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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한민국 국가대표의 적 중동 침대축구ㆍ중동 침대축구 10계명

macodo 2021. 10. 7. 19:18


월드컵 최종예선
대한민국 국가 대표의 적  중동 침대축구

중동 국가들은 ‘침대 축구’도 승리로 가는 접근
방식 중 하나로 여긴다.

​이슬람 문화권에선 율법과 규율에 어긋나지
않으면 남의 시선을 개의치 않는다.

​넘어진 중동 선수를 일으켜 세워주면 ‘손이
아프다’며 다시 드러눕기도 한다.

침대 축구 격파법’은 단순하다.
초반부터 파상 공세를 펼쳐 선제골을 넣는 게 최선이다.

​선제골을 빨리 넣어야 한다는 조급함에 플레이가
꼬일 수도 있다. ​

상대팀이 침대 축구를 해도 심판에게 논리정연하게
어필해 경고나 추가 시간을 끌어내야 한다.​

침대 축구 뿐만아니라  골킥, 프리킥, 스로인 등
시간을 굉장히 지연하는  비매너 축구에도 능하다.


● 중동 침대축구 10계명​

①막판 30분을 노려라(침대축구가 시작되는
시점은 보통 후반 10분 지날 무렵)​

②다리를 잡고 쓰러져라(가장 꾀병 부리기 쉬운
부위가 다리. 시간 오래 끌기에도 적합)

​③주심이 멀리 있을 때를 노려라

​④표정은 리얼하게, 동작은 과장되게 해라

​⑤지원사격을 받아라(한 명이 쓰러지면 동료들이
적극적으로 항의해 침대축구에 정당성을 부여)

⑥벗어나면 살아나라(일단 경기장 밖으로 실려
나가면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신속하게 그라운드로 복귀)

​⑦계속 자극하라(드러눕지 않았을 때도 상대 선수를 지속적으로 자극해 침대축구 효과를 극대화)

​⑧대범해라(침대축구의 핵심은 뻔뻔함. 관중 야유,
상대 선수 비난 등은 한 귀로 흘릴 만큼 대범함이
필수)

​⑨타이밍을 잡아라(상대 공격이 거셀 때, 볼
점유율이 밀릴 때 적극적으로 시도)

​⑩번갈아가며 해라(한 선수만 하면 찍히게 마련
여러 선수가 번갈아 가며 할 때 상대 초조하게
만드는 효과 극대화)